LG전자,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토탈 에너지 솔루션 선보인다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7-09-19 09:58 수정일 2017-09-19 10:03 발행일 2017-09-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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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가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LG만의 차별화된 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한다. LG전자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 가운데 가장 큰 270제곱미터(㎡)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에너지의 생산, 저장, 절감, 관리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토탈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진은 LG전자가 마련한 전시관 전경.//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차별화된 에너지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다.

LG전자는 행사에 참가하는 업체 가운데 가장 넓은 27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토탈 에너지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에너지의 생산, 저장, 절감, 관리 등 전 분야에 이르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에너지 생산 분야서는 △국내 최대 출력과 최고 효율을 갖춘 ‘네온 R’(NeON R) △고효율 제품 ‘네온 2(NeON 2)’ △‘모노엑스플러스(MonoX Plus)’등 태양광 모듈을 선보였다.

저장 분야서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의 전력변환장치(PCS) △전력관리시스템(PMS) 배터리 등을 전시했다.

절감 분야서는 △인버터 기술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한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5’ △전기 사용량이 적은 심야 시간대에 저렴한 전기료로 난방이 가능한 ‘심야전기 난방 솔루션’ △항상 일정한 온도(15±5℃)를 유지하는 지중열(地中熱)을 활용하는 고효율 냉난방기 ‘인버터 스크롤 지열 히트펌프’ 등을 선보였다.

관리 분야서는 △건물의 공조, 조명 장치의 작동 상태와 전력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 ‘비컨’을 선보였다. 비컨은 건물 전체의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하고 예측해 에너지를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제어한다.

이외에도 △냉난방, 제습, 공기청정까지 모두 가능한 ‘인공지능 휘센 듀얼 에어컨’ △360도 모든 방향에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정화해 깨끗한 공기를 다시 360도로 내보내는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등을 선보였다.

이감규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에너지 생산부터 저장, 사용,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환경 친화적이고 효율이 높은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