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신한카드, 소외계층 위한 도서관 조성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7-09-19 09:58 수정일 2017-09-19 16:01 발행일 2017-09-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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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에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왼쪽), 이정숙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장(중앙),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오른쪽)이 ‘LG전자와 함께 만든 아름인 도서관’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신한카드와 공동 모금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도서관을 조성했다.

LG전자는 서울 노원구 노원1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아름인 도서관’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크기는 약 40㎡ 규모다. 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가 2010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과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친환경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시설이다.

이번 도서관 설립을 위해 LG전자와 신한카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고객이 LG 베스트샵 매장에서 신한카드의 마이신한포인트로 결제하면 포인트 사용 금액의 10%를 ‘아름인 도서관’ 건립에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LG전자와 신한카드가 각각 기부금의 절반인 5%씩 부담해 고객이 내야 하는 추가 부담금은 없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은 “LG그룹 창립 70주년을 맞아 LG전자와 신한카드가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에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고 강조했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