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면 찾아오는 눈밑 떨림, 마그네슘 부족 의심해봐야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09-19 09:50 수정일 2017-09-19 09:50 발행일 2017-09-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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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눈밑 떨림, 눈꺼풀 떨림 현상이 일어나는 경험은 누구나 해봤을 것이다. 피로 누적이나 잦은 스트레스로 인해 흔히 생기는 눈꺼풀 떨림, 눈 떨림, 눈밑 떨림 원인은 마그네슘 부족이다.

뼈와 치아 등을 구성하는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서 여러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미네랄이다. 마그네슘은 체내에서 600여 가지 이상의 화학반응에 관여하는데 에너지 생성, 근육형성, 염색체 복구, 근육 움직임, 신경 자극 전달 등에도 영향을 준다.

마그네슘 부족 증상은 대표적으로 눈밑 떨림, 눈 떨림, 눈꺼풀 떨림 등 안면근육 경련이 있다. 팔다리가 저리거나 근육에 경련이 오고 심하면 마비되기도 한다. 피로감도 쉽게 느껴진다.

최근에는 마그네슘 부족 증상으로 우울감이 생긴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마그네슘 부족 상태가 지속되면 식욕상실, 편두통, 만성피로를 비롯해 당뇨병, 고혈압, 골다공증 등 다른 만성질환이 발병할 가능성도 커진다.

마그네슘 부족은 카페인, 알코올 등 이뇨성분이 있는 음식을 많이 섭취했을 때 쉽게 나타날 수 있다. 소변으로 마그네슘이 배출될 수 있어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이 더 많은 마그네슘을 요구하며 혈압약, 심장약을 먹는 경우는 약의 이뇨성분이 마그네슘 흡수를 방해하므로 마그네슘 결핍에 주의해야 한다.

마그네슘 많은 음식으로는 다시마 등의 해조류, 견과류, 바나나, 우유, 콩 등이 있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마그네슘의 하루 권장섭취량은 남성 350mg, 여성 250mg인데 바나나 1개 당 약 27mg, 다시마 100g 당 760mg의 마그네슘이 들어있다. 마그네슘은 과다 섭취 시 콩팥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과잉 섭취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매번 음식으로 챙겨먹기가 쉽지 않다면 종합영양제, 눈영양제, 마그네슘 영양제로 마그네슘을 보충하는 것이 도움된다. 마그네슘 영양제를 선택할 때는 판매 순위나 지인들의 추천에 의존하기 보다 브랜드 별 영양제의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고 고르는 게 현명하다.

스페쉬 관계자는 “식사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마그네슘의 간편한 섭취를 위해 스페쉬 ‘마그네슘 & B6 1000’ 마그네슘 영양제를 추천드린다. 본 제품은 성장기 어린이부터 청소년, 임산부, 장노년층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는 마그네슘 영양제로 마그네슘 외에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6를 포함시켜 체내 단백질과 아미노산 부족증상에도 도움된다”고 전했다.

이어 “스페쉬 마그네슘 & B6 1000은 흡수가 쉬운 독일산 산화마그네슘으로 하루 1정만으로 마그네슘 400g을 섭취할 수 있다. 하루 한 정만으로 마그네슘을 섭취할 수 있어 스트레스나 에너지 사용이 높고 평소 업무가 많은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