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 박정호, 치매 어르신 위한 각종 프로그램 지원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09-18 16:17 수정일 2017-09-18 16:17 발행일 2017-09-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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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의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한 사회복무요원의 태도가 대중들 사이에서 알려지고 있다.

용인노인복지센터(센터장 원태철, 경기도 용인시)에서 복무 중인 박정호(31) 사회복무요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16년 6월부터 '용인노인복지센터'에서 근무해 온 박정호 사회복무요원은 치매, 중풍 어르신들의 심부름을 하고 어르신들이 다치지 않게 보살펴 드리는 등 시설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지원 임무를 헌신적인 태도로 수행하고 있어, 다른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박요원은 병무청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강의와 프로그램에 크게 만족하며, 그 덕에 봉사정신을 배울 수 있고,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고 한다.

결혼 후 30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소집되어 성실히 복무 중인 박요원은 병무청과 보건복지부 용인시청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인해 사회복지에 관심이 생겨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준비, 현재는 120시간의 실습만을 남겨두고 있다.

또한  2016년 9월 30일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직무교육에서 표창장을(제2016-04-75호), 2017년 3월 17일에는 병무청에서 주관하는 복무기본교육에서 표창장을(제2017-438호) 받는 등 일관되게 성실하고 최선을 하다는 태도는 동료 사회복무요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