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와 식초를 음료로…‘더 건강한 파인애플초·바나나초’ 선보여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09-18 12:47 수정일 2017-09-18 12:47 발행일 2017-09-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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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식품 전문 브랜드 ‘홀푸드스토리’가 영양이 살아있는 발효식초가 함유된 음료 ‘더 건강한 파인애플초’와 ‘더 건강한 바나나초’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비열처리 발효공법이라는 특허받은 기술을 적용했다. 홀푸드스토리의 초음료는 식용알코올(주정)로 3~5일가량 단기간에 발효시킨 합성식초와 달리, 오랜 발효공정을 거쳐 정성들여 만들어진다.

먼저 도정하지 않은 국내산 통알곡 현미를 열을 가하지 않는 비열처리 공법으로 가공해 발효시킨다.

이때 발효된 알코올은 최적의 발효조건 하에서 산화되면서 식약처에 등록된 안전한 초산균에 의해 초산을 만들어낸다. 이 초산으로 장기간 발효과정을 거쳐 완성된 유기농 현미식초를 함유한 과일초가 ‘더 건강한 파인애플초’와 ‘더 건강한 바나나초’다.

자연 발효식초는 사과산·구연산·호박산 등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유기산들은 체내 피로물질인 젖산을 배출하고 소화와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돕는 작용을 한다.

또 비열처리 공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열로 인해 손실되는 영양소를 최소화하여 기존 식초 대비 필수아미노산과 무기질도 많이 들어있다.

홀푸드스토리의 ‘더 건강한 파인애플초·바나나초’는 합성착향료나 합성착색료, 주정 등을 철저히 배제했을 뿐만 아니라 설탕 대신 유기농 프락토올리고당을 넣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다.

프락토올리고당은 과채에서 추출한 천연 당 성분으로 유익균 증식 및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 건강한 파인애플초’에는 국내산 유기농 현미식초 31%와 파인애플 농축액 20%, ‘더 건강한 바나나초’에는 국내산 유기농 현미식초 31%와 바나나 농축액 34%가 함유됐다.

다른 과일을 섞지 않고 한 가지 과일농축액을 담아 맛도 깔끔하다. 제품을 생수나 탄산수, 우유 등에 기호에 맞게 가감하여 희석시켜 마시면 좋다.

홀푸드스토리 관계자는 ‘더 건강한’ 파인애플초, 바나나초 2종에 대해 “주정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현미를 발효시켜 만든 식초가 함유된 건강한 음료”라며 “기존 음료베이스보다 알칼리성 무기질 함량이 3배 더 높아 체액을 약 알칼리로 건강하게 유지시키고 피를 맑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홀푸드스토리는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는 친환경식품 전문 브랜드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친환경 식재료와 가공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홀푸드 스토리의 ‘더 건강한 파인애플초·바나나초’는 홀푸드 스토리 홈페이지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총 내용량은 500ml이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