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레이저 치료만이 답? 여드름 흉터, 피부 관리로 예방하는 법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09-15 10:20 수정일 2017-09-15 10:20 발행일 2017-09-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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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 여드름과 화농성 여드름, 등에 나는 '등드름'은 대표적인 피부 트러블이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각종 여드름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성인 여드름은 사춘기에 발생해서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지속형과 25세 이후에 발병하는 후발형으로 나뉜다. 이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흉터는 물론, 색소 침착으로 피부에 자국을 남기기도 한다.

피부과의 레이저 치료는 흔히 알려진 여드름 없애는 법이다. 좁쌀 여드름과 화농성 여드름으로 생긴 귤 껍질처럼 패인 흉터를 없애기 위해 레이저를 이용하는 환자들도 많다. 전체 여드름 환자 중에 43%가 성인이라는 조사 결과도 있다. 하지만 레이저가 여드름 없애는 법의 전부는 아니다. 여드름 흉터와 자국 제거는 그 모양과 깊이, 환자 피부의 특성에 따라 방식이 다양하다.

여드름은 초기에 치료할수록 좋은 질환이다. 하지만 단순한 뾰루지로 여길 경우, 비전문적인 치료에 의지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한 제약회사가 10~20대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27%가 민간요법 때문에 여드름의 흉터가 심해지고, 자국이 남는 등 부작용에 시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여드름 흉터는 자연적 개선이 힘들기 때문에, 피부과나 한의원을 방문해 전문적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피부 관리 습관을 바꾸는 것 역시 필요하다. 대표적인 예가 손으로 여드름 짜기다. 이는 흉터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여드름은 일단 생기면 관리가 어려우므로, 평소 얼굴을 꼼꼼하게 씻으면서 증상의 원인이 되는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해야 한다. 여드름 화장품을 이용한 피부 관리 역시 추천하는 방법이다.

'EGF 바머’ 브랜드 관계자는 “EGF(epidermal growth factor)란 상피세포 성장인자를 뜻하며 강력한 세포 증식 효과를 갖고 있다. 피부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피부나이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친다. ‘EGF 바머 5-STEP'은 수분과 영양분 공급은 물론, 유수분 밸런스까지 돕는 제품이다.”고 전했다.

EGF 바머가 제시한 ‘EGF 바머 5-STEP’은 EGF 수더 데이, 나이트, 그리고 기능성 ‘EGF 세럼, 아이세럼, 크림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EGF 수더 데이’와 ‘나이트’는 스킨과 로션의 기능을 가진 2 IN 1 기초 화장품으로 아침과 저녁 피부에 맞는 케어 성분으로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보습막을 형성해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EGF 바머 세럼’은 피지 케어에 좋은 7가지 차추출물을 함유하여 번들거림없이 산뜻하게 해주고 EGF성분으로 피부장벽에 힘을 실어준다. ‘EGF 아이크림’은 연약한 눈가 피부에 영양을 더하고 잔주름 및 굵은 주름을 개선해 탄력을 유지시켜준다. EGF 바머 크림은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여 균형 있는 유수분 공급으로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마무리해 준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