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와이글램핑!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족과 함께 글램핑 여행 떠나자!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09-14 15:44 수정일 2017-09-14 15:44 발행일 2017-09-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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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란 말은 옛말이다. 가을은 여행의 계절이다. 춥지도 덥지도 않고 선선한 바람과 오색의 단풍은 책을 덮고 야외로 나오라는 메시지인 듯 하다. 노랗게 단풍잎이 물든 숲속길과 오색의 단풍은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기에 적합한 장소다.

낙엽과 단풍의 계절을 서울 근교에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서울에서 차로 1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경기도 양평이다.

양평은 북쪽은 가평군과 홍천군, 서쪽은 북한강을 사이에 두고 남양주시, 광주시, 남쪽은 여주시, 동쪽은 강원도 횡성군 원주시와 접하고 있고, 남부에서 북서로 흐르는 남한강은 북부에서 남양주시와의 경계를 따라 남으로 흐르는 북한강 양수리에서 합류한다. 이에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관광지가 풍부하다.

이러한 천연의 자연과 관광지는 가을에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양평에 연인, 가족들과 여행을 즐길 곳이 있다.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와이글램핑 이다.

별도의 캠핑장비 없이도 떠날 수 있는 여행이 글램핑이다. 글래머러스와 캠핑을 더해 말하는 글램핑은 모든 캠핑장비가 마련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즐겁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부대시설로 캠핑용품과 침대, 주방기구, 바비큐시설,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공동주방, 매점, 오락실, 야외수영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와이글램핑은 자가용이 없어도 좋다. 지하철 중앙선 용문역에서 픽업서비스까지 해준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음주운전 걱정도 없이 더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고 이동 중에 쉴 수 있기 때문이다.

와이글램핑 주변 관광지도 많다. 차로 10분거리에 용문사, 중원계곡, 중원폭포 등이 있고 아이들을 위한 생태학습관 및 곤충박물관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가을, 가족여행은 와이글램핑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에 적합할 것이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