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락셀 사후관리, 시술보다 더 중요해…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09-12 10:11 수정일 2017-09-12 10:11 발행일 2017-09-12 99면
인쇄아이콘
7

‘피부의 불청객’ 여드름은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후유증으로 여드름흉터나 색소침착을 남긴다. 대부분 사춘기 시절 생겼던 여드름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성인까지 여드름흉터로 남은 경우가 많으며 성인 여드름의 경우 잘못된 관리와 압출시도로 인해 생기기도 한다.

최근에는 스트레스나 환경오염물질로 인한 성인여드름 환자가 급증하면서 SNS나 검색포탈 주요 키워드로 ‘여드름흉터없애는법’이 자주 거론되고 있다. 그렇다면 여드름흉터 제거방법으로 가장 많이 검색되는 키워드는 무엇일까? 바로 프락셀이다.

프락셀은 미용을 목적으로 주름제거나 여드름자국, 주근깨나 검버섯제거 등을 위해 사용하는 레이저시술이다. 미세하게 여러 번 박피를 하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바쁜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에게 알려지고 있는데 프락셀 시술 후 관리가 잘 되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보통 프락셀 레이저 시술 후에는 레이저 종류나 피부 상태에 따라 관리방법이 달라지는데 별도의 지시가 없다면 자외선 차단제와 재생연고, 수분 보습제만 잘 발라주면 큰 문제없이 상처가 재생될 수 있다.

‘1960NY 아쿠아 밸런싱 4-STEP’은 총 4개의 제품으로 풍부한 수분과 영양공급으로 유수분 조절을 도와주고 피부에 보습을 선사한다. 해수성분으로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아쿠아 인텐시브 토너부터 수분저장고를 활성화해 모공관리 및 번들거림을 없애주는 에멀전, 식약처 인증 미백 및 주름개선에 도움이 되는 세럼, 3중 입체 보습으로 어린 주름까지 케어해주는 올인원 수퍼 리치크림까지 집중 스킨케어 제품으로 구성됐다.

한편, 전문가들은 레이저 시술 후 외출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피부가 완전히 재생될 때까지는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