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덕유산 정기 받은 40년 전통 가마솥 해장국 맛집 무주뚝배기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09-08 14:00 수정일 2017-09-08 14:00 발행일 2017-09-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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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과음을 많이 한 다음날 아침에는 시원하면서 얼큰한 해장국으로 속을 달래곤 한다. 얼큰한 해장국 한 숟갈이면 속이 풀릴 정도로 우리나라의 해장문화는 오래 되었다.

이러한 해장문화를 40년이 넘도록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는 맛집이 있어 알려지고 있다. 전라북도 무주에 위치한 무주뚝배기는 40년 전통답게 전통방식만을 고집하여 가마솥과 참숯을 이용해 12시간 이상 끓여 변함 없는 맛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졌다.

또한 국내산 한우로 끓여낸 해장국, 청정한우로 조리한 소머리 수육과 전골, 그리고 설렁탕까지 최고의 국물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다. 그 외에도 덕유산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유기농 채소만을 고집하여 고향 특유의 엄마 손맛을 살려 고객만족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전국 미식가들은 물론,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면서 무주의 대표 맛집으로 인정 받아 여러번 지상파 방송으로도 소개되기도 했다. 무주뚝배기는 덕유산과 계곡 아래에 위치하여 여름에는 보양식, 겨울에는 별미 메뉴로 소비자들의 성원을 얻었다는 평가다.

한편, 여름이 지나 처서가 지나면서 찬바람이 부는 이 시기, 무주뚝배기의 따뜻하고 진한 해장국으로 몸을 달래보려는 전국의 미식가들과 소비자들이 꾸준히 방문 중이다. 무주뚝배기는 전북 무주군 관동길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