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피부 첫걸음, 피부 컨디션 따라 저자극 폼클렌징으로 바꿔줘야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09-08 10:49 수정일 2017-09-08 10:49 발행일 2017-09-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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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피부를 가꾸려면, 많은 이들이 전문숍에서의 피부 관리나 병원 치료가 답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고 말한다. 바로 평소에 피부의 컨디션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이에 걸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미 스킨케어 제품들은 피부의 타입별로 세분화 되어 있으며, 소비자들 또한 자기 피부타입에 대해 잘 인지하고 이에 맞는 제품을 골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오히려 스킨케어의 진정한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는 클렌징 제품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따져보는 경우가 드물다.

클렌징은 하루동안 피부에서 분비된 노폐물과 메이크업의 잔여물을 제거를 하는 중요한 피부관리 단계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미세먼지나 스모그 등 대기 중의 유해물질이 모낭을 막아 여드름과 블랙헤드 등 각종 피부 트러블 및 질환을 야기할 수 있어 더욱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화장품 업계에서는 피부 상태에 따라 세안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각질제거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세정력이 강한 제품이 있는가 하면 클렌징 단계에서부터 보습력을 높일 수 있는 제품, 민감한 피부를 위한 저자극 제품까지 목적별로 구분된 것이 특징이다. 제형 또한 일반적인 폼부터 젤, 워터, 티슈, 밤 등 다채롭게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이 고민이라면 'TS 아크네 클렌징 폼’을 소개한다. 포브스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브랜드의 폼클렌징으로, 살리실산을 주성분으로 한 여드름 케어제품이다.  식약처 허가 여드름 관리 의약외품으로 지정돼 그 효과를 입증받은 바 있다. 사춘기 여드름과 성인 여드름 모두에게 좋으며, 또한 코코넛 유래,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가 함유돼 민감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번들거리는 피지와 각종 노폐물로 고민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마일드한 저자극 딥클렌징을 원한다면 '1960NY 휘핑 클렌저'를 추천한다. 쫀득쫀득한 유백색 크림 제형이 특징인 약산성 세안제다.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가 함유된 폼클렌징으로, 민감한 피부에 적합하다. 세안 후 당김이 심하거나, 거칠고 건조한 피부에 권한다. 예민한 피부라 각질 관리가 힘든 경우에도 유용하다. 저분자 히아루론산 함유로 클렌징 후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RS폼’은 모공 및 각질 관리 기능을 강화한 클렌징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메이크업 잔여물은 물론 미세먼지와 각질, 피지를 한 번에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으며, 부드럽고 풍부한 거품이 피부 깊숙하게 남아있는 노폐물까지 딥클렌징 해준다. 또 식물 보습 성분이 세안 후 당김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남자를 위한 딥클렌징 제품도 있다. 피부 청결과 보습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RS 폼 포맨'이다. 소량의 물에도 풍부한 거품이 발생하며, BB크림과 선크림까지 말끔히 제거한다. 탁월한 세정력으로 모공 클렌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 받은 남자 피부 클렌징에 적합하다.

한편, '1960NY 휘핑 클렌저'와 'RS 폼' 'RS 폼 포맨' 'TS 아크네 클렌징 폼'은 브랜드 화장품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