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속 세계여행 떠나요…서울서 각국 문화행사 풍성

최수진 기자
입력일 2017-09-07 15:21 수정일 2017-09-07 15:22 발행일 2017-09-0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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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세계 각국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예술 행사를 다음달 말까지 연다고 7일 밝혔다. 우선 10일 오후 1시 재한몽골학교에서는 ‘2017 서울몽골나담 축제’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몽골의 전통노래와 춤 공연을 선보이고, 전통음식 ‘호쇼르’와 ‘아롤’를 시식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한다.

오는 9∼10일과 16∼17일 이주민문화예술공간 프리포트와 신도림예술공간 고리 등에서는 ‘제6회 서울이주민예술제’가 펼쳐진다. 예술제에서는 우리나라에 사는 이주민 감독의 영화를 상영하고 이주민 토크쇼를 선보인다. 23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부에노 서울, 사랑해요 라틴’, 다음달 21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프랑스를 주제로 한 ‘프롬 프랑스 투 코리아’, 같은 날 구로문화회관에서는 ‘한·중 국제문화교류 서울페스티벌’이 열린다.

최수진 기자 chois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