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끈한 '훈남피부'로 가꿔주는 남자화장품을 고르려면?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09-08 09:00 수정일 2017-09-08 09:00 발행일 2017-09-07 99면
인쇄아이콘
6

남자들도 화장품을 쓰는 시대가 왔다. 최근 '초식계'라는 단어가 떠오르고 있는데, 초식계 남성은초식동물처럼 온화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졌으며, 꾸미는 데 여성 못지 않은 관심을 가진다. 초식계 남자가 인기를 끌면서 화장품을 챙겨 바르는 남자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간혹 멋모르고 여성화장품을 쓰다가 피부트러블로 고생하는 웃지 못할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한다.

남성의 피부는 여성 피부보다 피지분비가 왕성한 것이 일반적이다. 보통 여성의 화장품은 유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피지가 많은 남성 피부에 바르면 유분 과잉 공급으로 피부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남성의 피부에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려면 과잉 피지를 케어할 수 있는 남성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현재 다양한 브랜드에서 올인원 화장품 세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20대, 30대, 40대, 50대 등의 연령층에 맞춘 남자화장품도 나온 만큼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온라인 사이트와 오프라인에서 남성용스킨로션세트상품의 판매순위가 높은데, 화이트닝이나 주름개선 기초케어, 민감성타입 전용 등의 스킨케어 기능성제품도 발견할 수 있다. 

남성 대부분 피부유형과 피부타입이 지성인 만큼 피지분비를 제어해주는 기초화장품을 바르는순서를 지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주기적인 각질케어로 피부관리를 하는 것이 좋은데, 주 1~2회 스크럽 알갱이를 이용해 각질을 제거해주고 수분크림 등으로 피부의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매끈한 피부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동아일보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1960NY 멀티 2-STEP 포 맨', '보쏘드 2-STEP'은 남성피부에 최적화된 유수분공급으로 남성 피부를 섬세하게 케어해주는 제품이다.

잦은 면도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1960NY 멀티 토너 포맨은 세 가지 천연 유래 보습 성분이 거칠어진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시키며, 캐모마일꽃추출물과 빙하수가 건조함으로 민감해진 피부 진정 및 청량감으로 산뜻하게 케어한다. 1960NY 멀티 에멀전 포 맨은 로션과 에센스의 2 in 1 케어로 복잡하고 어려운 남성의 스킨케어 단계를 단순화했으며 외부환경으로 흐트러진 피부의 균형을 맞추고 산뜻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보쏘드 바이바이 미스터 세범은 과다 피지와 모공 관리를 하나로 케어해주는 남성용 토너로, 아보카도 유래 특허성분이 메마른 피부에 수분을 선사해 번들거림은 잡고 산뜻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보쏘드 워터풀 로션은 풍부한 미네랄과 영양 성분을 담은 순수 셀틱워터의 수분보호막 케어로 자연유래 식물 추출 성분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케어하며 윤기 있고 매끄러운 피부로 케어한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