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29리터 프라이어 오븐 신제품 출시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7-09-06 09:14 수정일 2017-09-06 17:57 발행일 2017-09-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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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29리터 프라이어 오븐 신제품 (모델명: KC-L290CBC).(사진제공=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는 29리터 대용량 ‘프라이어 오븐(모델명: KC-L290CBC)’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제품 가격은 34만 9000원이다.

이 제품은 △기름 없이 튀길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내부 회전 팬의 열기로 음식물을 골고루 익히는 ‘컨벡션’ △석쇠에 굽는 ‘그릴’ △해동 및 조리 역할을 하는 ‘전자레인지’ △‘발효’ 등 5가지 기능을 갖춘 복합오븐이다.

제품 내부에 ‘논스틱 코팅’ 방식을 적용해 기름 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오븐 내부를 고열의 증기로 청소할 수 있는 ‘스팀 크리닝’ 기능도 채택해 찌든 때나 음식물 찌꺼기를 10분 이내에 제거할 수 있다. 제품 전면에 블랙미러 디자인을 적용했고, 메탈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동부대우전자는 미국, 영국, 러시아, 프랑스, 쿠웨이트, 페루, 요르단 등 전 세계 30여개 국가에 에어 프라이어 오븐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는 동남아 시장을 겨냥해 현지 요리 자동조리기능을 적용한 ‘아얌고랭 프라이어 오븐’을 출시하기도 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프라이어 오븐은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실용성과 다목적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제품” 이라며 “복합오븐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28~32리터 용량의 제품을 선호함에 따라 29리터 신제품을 출시,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