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그린 챌린지' 캠페인 실시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7-09-05 10:58 수정일 2017-09-05 10:58 발행일 2017-09-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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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그린 챌린지 포스터

삼성전자는 지난 4일부터 29일까지 전국 6000여개 초등학교 학생 대상의 ‘그린 챌린지(Green Challenge)’ 캠페인을 실시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친환경 미션 완료로 지구를 구하자’라는 컨셉의 이번 캠페인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실시한다.

미션은 △기후변화 △자원·재활용 △물 △에너지의 4가지 테마와 △대중교통으로 가족여행하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20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미션의 난이도에 따라 차등점수를 부여하고 수행한 전체 미션의 점수를 합산해 상위 3개 팀과 개인에 대해서는 각각 1등 ‘환경부장관상’, 2등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 3등 삼성전자 ‘플래닛퍼스트(PlanetFirst)상’을 수여한다, 부상으로 50~30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친환경 제품을 제공한다.

캠페인 참여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개인과 단체 부문에 신청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미션 수행 결과와 랭킹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심순선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장 전무는 “미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보호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고,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이 생활 속에서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