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로 향하는 동반성장의 길”,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행사 개최한 W1 Platform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09-06 10:00 수정일 2017-09-06 10:00 발행일 2017-09-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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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25주년은 한중 양국간 및 한중 양국 국민간의 꿋꿋한 실천과 약속 이행의 여정이고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25년이다.

1992년, 한중 양국이 정식으로 수교를 맺은 이후, 한중 양국관계가 계속 상호 신뢰와 협력을 지향하고 함께 이익을 얻는 방향으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하여 사단법인 한중지역경제협회, 사단법인 한중문화관광미디어총연합회, 동아시아평화연구원에서 공동으로 한중수교 25주년 행사를 주최했고, W1 플랫폼과 글로벌혁신센터 중국 총본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했다. 8월 25일과 26일 저녁, “한중 ‘일대일로’ 평화음악회”가 W1 플랫폼 다목적홀에서 선을 보였다. 이번 공연의 목적은 한중 수교 25주년을 기념, 축하하여 한중 양국 국민의 평화를 지키고 지향하는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서이다.

대한민국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성엽 위원장, 대한민국 주중대사관 한국문화원 한재혁 원장, 한국관광공사 북경지사 서영충 지사장, 포스코 베이징센터 감규식 법인장, 글로벌혁신센터 중국위원회관리부 펑옌 주임, 글로벌혁신센터 중국위원회 조용 부비서장이 본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한중 양국의 우수한 가수와 한국 만돌린 오케스트라를 요청하여 공연을 진행하였다. 한국 만돌린 오케스트라는 1994년에 창단된 이래 매년 창단 기념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만돌린 오케스트라 뿐만아니라 특별히 한국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겸 뮤지컬배우 김선형씨를 요청하였다. 김선형은 2015년에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2016년 한불 수교 130주년 문예야회에서 한불 지도자분들께 공연을 펼쳤다. 여러 뮤지컬에서 주연을 맡았고 <빅터 빅토리아> 등 업계 유명한 뮤지컬에 출연하였던 기량으로 뮤지컬 주제곡과 태평가를 불렀다. 

이번 음악회의 최대 포인트는 한중 예술가가 공동으로 연출하고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생긴 공감은 한중평화의 인문정신을 아주 잘 설명했고, 한중 양국 국민이 평화와 우호에 대한 공동 애착을 표현한 데에 있다.

중국의 공연 게스트로는 중앙민족가무단 가수 소상이 초청됐다. 2013년에 중국공산당 중앙당교에서 주관한 중국지도과학연구회 국보서화연국원 “문화예술홍보대사”, 민정부 중화지원자예술가위원회 “예술가지원자 홍보대사”를 역임했고 민정부 중화지원자예술가위원회와 중화지원자잡지에서 주최한 “노전재건, 당신이 있기에 나도 있다” 재해 후 재건자선야회에 참가하여 “사랑공익상”을 수상했다.

W1 플랫폼 설립자 김경식 동사장은 요즘 휘몰아치는 국제 형세속에서 한중 양국의 정치관계의 발전은 우여곡절을 겪고 있고 문화교류도  어려움을 있지만 양국은 25년 동안 단 한번도 문화교류를 끊은 적이 없고 계속하여 추진하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최한 한중 “일대일로” 평화음악회는 양국 국민에게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음악회 뿐만아니라 이번 한중 수교 25주년 행사는 한중 동아시아평화세미나, 한류 뷰티 피부미용 세미나, 건강한 물 세미나, 한중 서화교류전, 한중 관광 사진전시회, 한중 중소기업 상품교류회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로 이루어졌다.

한편,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이하여 W1 플랫폼과 양국 국민의 대대적인 제창과 추진아래 양국간의 문화교류는 크게 발전하였고 참석한 귀빈분들은 수교이래 한중관계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였으며 앞으로 계속하여 적극적으로 한중 우호사업에 힘써줄 것을 약속했다. 이번 한중 수교 25주년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는 양국간의 교류와 합작을 강화하고 한중 문화교류사업의 발전을 추진하는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져다 주었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