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바이오 ‘코셔·할랄 동시 획득’한 안전한 원료로 후코이단 100% 생산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09-02 09:00 수정일 2017-09-02 09:00 발행일 2017-09-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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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후코이단 전문기업 ‘고려인삼바이오’가 코셔와 할랄 인증을 동시 획득한 안전한 후코이단 원료로 100% 후코이단 추출분말(제품명 ‘후코100골드)을 생산한다고 밝혔다. 

국내산 미역귀에서 추출한 후코이단을 원료로 하고 있으며, 첨가물 없는 100% 후코이단 추출분말로 몸이 중한 분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으로 연구 개발된 제품이다.

‘후코100골드’의 미역귀 후코이단 원료가 획득한 코셔(Kosher)인증이란 유대교의 식사에 관련된 율법에 의하여 먹기에 합당하거나 적합한 음식으로 결정된 것을 의미한다. 코셔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제품에 함유된 모든 재료부터 식기, 가공절차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검증하는 까다로운 절차를 요한다. 또 취득 후 1년 마다 갱신해야 하는 엄격한 사후 관리로 이미 해외에서는 신뢰도 높은 식품관련 인증 제도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할랄 인증 역시 마찬가지다. 할랄 인증이란 아랍어로 먹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처리 및 가공된 식품에만 부여되는 식품 관련 인증 마크다.

전 세계 처음으로 코셔와 할랄 인증을 동시 획득한 안전한 원료로 ‘후코100골드’를 생산한데는 이유가 있다.

고려인삼바이오 회원의 90% 이상은 주로 몸이 중한 환우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후코100골드는 전 세계 그 어떤 후코이단 제품보다 원료의 안전성에 집중된 제품이며, 원료뿐만 아니라 추출하는 공정에서도 無알코올 공법을 선택하고 있다”며 “비용은 많이 들지만 남녀노소 그 누구라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후코이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후코100골드는 2017년 후코이단 부문 ‘2017히트브랜드 대상 수상’ 및 ‘2017고객만족우수브랜드 대상 1위’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