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곧바로 번들거림이 이는 피부라면 십중팔구 지성피부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지성피부는 다른 피부타입에 비해 더 많은 관리를 요한다. 모공에서 피지가 더욱 심하게 분비되고 피지분비조절이 어려워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모공에 땀과 먼지 등의 노폐물이 쌓이면 유분이 분비되고 블랙헤드 및 화이트헤드가 생겨 각종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킨다. 

특히 남자의 경우는 여자에 비해 피지 분비가 더욱 많아 더욱 체계적인 케어가 필요함에도 관리의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탓에 이따금 세안을 하는 정도로 그저 방치하는 경우가 잦다. 남자지성피부를 개선하기 위해선 피지분비원인을 찾아 분비물을 수시로 제거하는 관리법을 찾아야 한다.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피지는 적당한 양이라면 피부의 건조함을 완화하고 윤기를 부여하지만 과할 경우 뾰루지, 여드름을 유발한다. 피지가 과다 분비되는 원인으로는 사춘기 때의 왕성한 호르몬분비, 인스턴트와 지방질에 치우친 식습관, 사회 스트레스 등이 꼽힌다. 

지성피부를 집에서 스스로 관리하는 법은 의외로 어렵지 않다. 대표적으로 수분팩으로 지성 및 복합성피부의 유지를 관리하는 방법이 있다. 수분크림 및 재생크림을 화장솜에 바른 후, 수분공급을 하려는 부위에 10분에서 15분간 얹으면 수분이 모공을 통해 침투되면서 피지선의 피지 분비를 감소시킨다.

꼼꼼한 세안을 빈도 높게 함으로써 피부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후 스킨로션을 발라 모공에 수분공급을 해주는 것도 잊지 말도록 하자. 화장품을 사용할 시에도 지성피부스킨로션, 지성피부화장품과 같이 모공과 피지를 전문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지성피부 전문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지성피부에센스, 지성피부로션이 이미 시중에 많이 출시되어 있으며 올리브영, 왓슨스 등의 드럭스토어 지성피부화장품추천으로 올라오는 제품도 충분한 고려 후 구입하여 이용하면 그 효과에 도움받을 수 있다. 

스킨로션 및 화장품을 선택할 시에는 자신의 피지분비량을 대략적으로 측정한 후 이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안을 하고 아무런 제품도 바르지 않은 채 4시간 가량이 지난 후 기름종이로 얼굴을 닦아보았을 때 얼마나 얼굴기름이 나오는지를 보고 본인의 피지량을 측정할 수 있다. 비교적 피지 분비량이 많은 남자도 남자지성피부스킨로션을 사용한다면 효율적으로 모공을 관리할 수 있다. 복합성피부라면 복합성피부스킨로션, 복합성피부화장품과 같은 피부타입 맞춤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다. 

동아일보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 수상 제품인 화장품 TS 케어 5-STEP은 지성피부는 물론 복합성피부까지 사용할 수 있는 모공 및 피지관리 제품이다. 과잉 피지 및 노폐물을 제거하여 번들거림이 없는 산뜻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또한 각질제거와 피부 진정으로 청결함을 부여하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미백 및 주름개선에도 도움된다. 남성의 경우 면도로 거칠어진 피부를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충분한 수분 공급으로 매끄러운 피부결을 갖출 수 있게 돕는다.

한편, TS 케어 5-STEP은 TS 클래리파잉 토너와 TS 스팟 플러스, TS 에멀전, TS 에센스, TS 수딩크림의 5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지성피부 전용 스킨로션과 수분팩, 영양크림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수분크림 등이 포함된다. 세안 후 각 순서대로 얼굴에 엷게 펴 발라준 후 손끝으로 가볍게 두드려주면 영양과 수분이 피부에 더욱 잘 흡수되어 촉촉한 피부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