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교육협회, 공황장애 증상 극복위한 심리치료사·상담사자격증 무료수강지원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08-30 15:30 수정일 2017-08-30 15:30 발행일 2017-08-30 99면
인쇄아이콘
10

한국심리교육협회(이하 한교협)가 공황장애증상에 심리안정을 위한 심리상담사(심리치료사), 심리분석상담사, 인지행동심리상담사 등에 관심 있는 고졸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개설자격증 과정에 수강료를 무료지원 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교육원의 무료수강 이벤트는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되며 참여방법은 한교협 홈페이지 회원가입 절차간 추천인 입력란에 “ 전액지원 ” 입력 후 수강신청하면 된다.

이벤트 혜택으로는 20가지의 개설과정 중 취득하고자 하는 3과정까지 선택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제공되며 교재는 구입 할 필요 없이 강의실에서 무상으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20가지의 자격과정은 심리상담사 관련과정과 아동청소년지도 관련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심리상담사 관련 개설과정은 아동, 청소년, 노인심리상담사 등 내담연령별 과정과 심리분석상담사, 명리심리상담사 등 심리분석도구별 과정이 있으며 미술, 놀이, 음악심리상담사는 심리치료 매개별 과정에 해당된다. 또한 가족심리상담사, 분노조절상담사, 인지행동심리상담사 등 심리유형별 기준한 과정도 개설되어 있다.

아동청소년 지도 관련 개설과정 중 독서지도사와 영재창의지도사, 방과후지도사,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이 학습지도에 전문화 되어 있으며 인성지도사, 진로적성상담사와 부모교육지도사, 학교폭력예방상담사 과정이 인성 및 진로지도를 위한 자격증과정에 해당된다.

한편, 대중매체를 통해 연예인들이 자신의 공황장애 증상을 밝히며 대중에게 익숙해지게 된 증상인 공황장애는 맥박이 빨라지고 손발이 떨리며 질식할 것 같은 공포감이 찾아온다. 그리고 오한이나 화끈한 느낌, 어지럼증과 미칠 것 같은 두려움이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정점에 이르게 되는데 이로 인해 죽을 것 같은 공포를 경험하게 되는 공황발작을 여러 번 경험하게 된다.

또한 그런 증상이 다시 올까 봐 항상 불안해하고 걱정하며 외출을 못하게 되는 것과 같은 심각한 행동 변화를 동반하게 되는데 처음 공황발작을 경험한 대부분의 사람은 심근경색이나 부정맥, 뇌졸중으로 여기고 응급실을 방문한다. 그런데 막상 응급실에 도착하면 증상이 사라졌거나 완화되어 있으며 심전도 및 초음파검사를 받아도 이상은 발견되지 않게 된다.

이에 그 증상이 일어난 상황(출근시간에 지하철에서 공황발작을 경험했을 경우 지하철을 타지 않으려 하는 등)을 피하면서 정상적인 삶에 제한을 받게 되는 경우가 흔하므로 조기발견 및 스트레스관리, 치료극복이 중요하며 공황장애의 원인은 심리 사회적 스트레스나 생물학적 요인 등으로 다양하게 설명되고 있으며 치료 및 극복방법은 투약과 인지행동치료법 등이 해당된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