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있는 직업으로 손꼽히며 매년 응시생이 많아지고 있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의 시험일정이 빠듯해졌다. 공부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수험생들의 마음과 몸이 또한 바빠졌다. 2017년 공인중개사시험 접수는 8월 14일부터 23일까지였으며 시험일정은 10월 28일이다.

실전 문제를 풀며 코앞으로 다가온 시험에 대비해야 할 수험생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 있다.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공인모 카페에서 실제 시험을 대비하여 전국 모의고사를 매달 진행하고 있으며 마지막 5회 모의고사는 오는 9월 23일에 실시된다.

2015년도부터 시작한 공인모 전국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진행하여 실전 연습에 도움이 되며, 총 6천 만원의 장학금까지 지급하여 수험생들의 동기 부여에도 한 몫 하고 있다. 특히 독학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는 필수 코스로 여겨지고 있다.

직장에서 틈틈이 일하면서 간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인모 카페는, 전국 모의고사는 물론 EBS 출신의 교재저자 교수진이 학원에서 직접 강의하는 것을 촬영하여 고퀄리티의 인강을 시험과목 모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모르는 문제들과 공부방법을 바로 피드백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공인중개사와 함께 전망 있는 직업으로 꼽히는 주택관리사도 이달 28일부터 2차 접수를 시작한다. 주택관리사 시험과목도 공인모 카페에서 무료로 인강을 들을 수 있어 2차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카페 가입이 증가하고 있다. 교재에 나오는 궁금점 또한 카페를 통해 질문이 가능한 것이 공인모에 가입하는 이유라고 한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