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원 소자본창업아이템 ‘한판닭갈비’, 가맹점 성공 스토리 소개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08-18 17:12 수정일 2017-08-18 17:12 발행일 2017-08-18 99면
인쇄아이콘
23

닭갈비 프랜차이즈 한판닭갈비가 최근 창업 이후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맹점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했다.

첫 번째 주인공은 청라국제도시점의 신영미 점주이다. 청라신도시는 메인 상권이 아닌 곳은 공실인 곳이 많다. 청라국제도시점이 위치한 5단지 지역은 특히 공실이 많았고, 인근 다른 음식점들도 손님이 많지 않은 상황이었다. 

신영미 점주는 청라 신도시에 가족 단위 손님이 많다는 것에 주목했다. 주부의 관점에서 가족 모임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푸짐한 상차림이라고 판단하여 한판닭갈비를 선택하게 됐다. 여기에 남다른 부지런함과 친절함을 더해 지금은 청라 5단지에서 가장 많은 손님이 찾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점 신영미 점주는 “창업을 원하는 지역의 주 고객층에 어울리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한판닭갈비는 가족고객이 많은 상권에서는 만족도를 주는 아이템이다”며, “흐름을 쫓는 아이템을 따라가는 것보다는 상생하며 롱런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한판닭갈비 내포신도시점은 무권리 2층 자리에서 대박을 친 케이스다. 내포신도시 점주는 자신의 성공 경험을 동생에게 알려주며 창업을 추천했고, 동생은 홍성법원점을 오픈하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판닭갈비 관계자는 “한판닭갈비는 요리 초보자도 쉽게 조리할 수 있어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고, 초기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숯불이나 닥트 시설이 필요 없어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사업 초반에도 큰 혼란 없이 매장 운영이 가능하며, 가족소개 및 지인 오픈 가맹점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판닭갈비는 오는 8월 30일 오후 4시 인천 미라클플라자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고 선착순 10명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소자본창업 특강에서는 ‘2017년도 가성비 높은 창업, 2000만원 절감법’이 제시될 예정이다. 소자본창업 사업설명회 선착순접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미리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