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두피 건강 적신호…두피 각질과 비듬 잠재우는 법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08-21 09:00 수정일 2017-08-21 09:00 발행일 2017-08-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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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이미연(여, 26세)씨는 최근 고민에 빠졌다. 푹푹 찌는 듯한 더위로 얼굴은 개기름이 많아져 번들거렸지만, 반대로 두피와 모발에 비듬이 생기고 각질이 떨어져 뒷모습이 항상 신경 쓰였기 때문이다.

본래 이 씨의 두피는 피지가 많아 머리가 잘 떡지고 기름지는 스타일로 지루성두피염으로 번지지 않을까 걱정되는 상태였다.

하지만 여름이 되고부터는 이와 전혀 반대로 모발이 푸석해지고 두피 각질과 비듬이 많아져 가려움이 심해졌고 두피가 빨개지기도 해, 두피 스케일링과 치료를 진지하게 고민해보기도 했다.

두피 각질과 비듬의 근본적 원인을 찾기 위해 결국 한의원을 방문한 이 씨는 전문의로부터 “화학 성분이 많은 샴푸를 사용해 두피가 자극을 많이 받은 상태이고,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어 두피와 모발이 건조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이라고 해서 머리가 무조건 떡지고 기름지는 것만은 아니다. 자외선 지수가 높은 햇볕이 계속되고 해가 길어지는 계절이기 때문에 오히려 두피가 건조해지기 쉽다. 이런 때일수록 두피 건강에 더욱 신경 써줘야 하며, 샴푸뿐만 아니라 에센스, 토닉, 미스트 등 수시로 사용해줄 수 있는 제품들을 구비해 놓는 것이 좋다.

청담동 헤어 전문가들에게 인정 받은 헤어케어 브랜드 더 헤어 머더 셀러(이하, 헤머셀)에서는 여름철 두피 각질과 비듬을 잠재우기 위한 솔루션으로써 ‘스칼프 앤 헤어 토닉 플러스’를 제안한다.

헤머셀 관계자는 “두피에 기름이 많은 지루성두피염 뿐만 아니라 두피 비듬, 각질이 심한 건성용 두피의 경우도 방치할 시 머리 전체 탈모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보다 효과적으로 비듬을 없애는 방법으로는 평소 두피 각질과 비듬을 잠재워주고 탈모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 성분 위주 샴푸와 함께 토닉, 미스트, 에센스 등을 별도로 꾸준히 사용해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헤머셀 스칼프 앤 헤어 토닉 플러스’는 여름철 가볍게 사용하기 좋은 뿌리는 형태의 제품으로, 지루성 두피는 물론 각질과 비듬이 심한 건성 두피와 가렵고 빨개지는 민감성 두피에도 사용하기 적합하다.

한편, 두피에 시원한 청량감을 부여하는 멘톨, 살리실산 성분과 함께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는 덱스판테놀 및 바이오틴 성분이 함유되어 두피 모근을 더욱 강화시켜줄 수 있다. 또 두피 각질 및 피지를 클렌징해주는 세이지잎추출물이 들어가 두피 건강 개선을 개선해줘 탈모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