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2호선 운행이 1시간여 지연되다가 이날 오전 6시 56분쯤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선로 전환기는 선로에 들어오는 열차의 방향을 조정하는 신호 장치다. 승객들은 이 장치의 고장으로 열차가 지연돼 배차 간격이 벌어져 오랜 시간 열차를 기다리는 등 불편을 호소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최수진 기자 chois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