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시장에 여성과 청년층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 실제 국세청 조사 결과 따르면, 개인 사업자 중 여성의 비율은 매년 증가 현상을 보이고 있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눈에 띄게 활발해진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청년창업자 역시 높은 실업률로 인해 창업시장에 뛰어드는 청년들이 늘어나면서 과거 은퇴자들 중심이었던 창업 시장의 연령층이 크게 낮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여성창업자, 청년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창업아이템은, 창업전문가들은 여성 또는 젊은 창업자들은 자부심을 느낄 수 있고, 운영이 간편하면서도 젊은 감각의 아이템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양꼬치 캐주얼 카페 ‘양밤(양꽃이피는밤)’이 이러한 창업아이템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기존에 비위생적이고 영세한 양꼬치전문점을 탈피, 젊은 감각과 대중성을 강조한 곳으로 틈새시장을 제대로 공략하고 있다.

‘양밤(양꽃이피는밤)’은 12개월 미만의 청정 호주산 램만을 사용하며 특별한 숙성비법으로 양고기 특유의 향을 없애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조리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는 브랜드로 통한다.

오리지널, 매운맛, 카레맛, 갈비맛 등 4가지 풍미의 양꼬치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폰즈소스, 오리지널분말소스, 맬든소금 등을 통해 익숙하고 강한 풍미부터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맛까지 고객들의 취향대로 양꼬치를 즐길 수 있다.

더 나아가 양꼬치 메뉴뿐 아니라 정통 중화요리 메뉴들을 갖추고 있는가 하면, 이와 함께 곁들여 즐기면 좋을 한국 크래프트맥주 아크 등 다양한 주류를 구비하고 있어, 다양성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들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다.

깔끔하고 세련된 카페형 인테리어 역시 성공경쟁력으로 통한다. 누구와 방문해도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 만큼 입점하는 곳마다 지역 내 데이트 장소, 가족모임, 회사회식 등 다양한 모임장소로 찾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한편, ‘양밤’의 관계자는 “여성, 청년창업이 증가하면서 성공 창업아이템 선택 기준이 달라졌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는 운영이 간편하면서도 젊은 감각의 아이템들이 창업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다년간의 본사노하우와 젊은 감각으로 무장한 ‘양밤(양꽃이피는밤)’의 투자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