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tvN 크리미널마인드, 여성폭력예방 캠페인

최수진 기자
입력일 2017-07-31 13:07 수정일 2017-07-31 13:07 발행일 2017-07-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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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_크리미널마인드x서울시_포스터(최종)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범죄 심리 수사극 tvN ‘크리미널마인드’와 8~9월 여성 폭력 예방 공동 캠페인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두 달간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거리 캠페인을 통해 여성 폭력 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여성안전 정책을 알릴 계획이다.

우선 ‘서울시×tvN 크리미널마인드가 함께 여성안전을 지킵니다’ 문구를 넣은 포스터를 게재하고 드라마 장면에 서울시 정책을 소개하는 자막을 처리한 1분 미만의 영상을 별도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알린다.

또 시의 ‘안심이’ 앱에도 공동 캠페인 팝업 배너를 올리고 공동 캠페인 부채도 제작해 배포한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데이트폭력, 몰래카메라 범죄, 가정폭력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번 공동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서울시 여성안전 정책들을 효율적으로 알리고 여성이 안전한 서울을 조성하는데에도 계속해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chois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