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규모 지역아동센터 427곳 급식위생 지도

최수진 기자
입력일 2017-07-28 13:15 수정일 2017-07-28 13:15 발행일 2017-07-28 99면
인쇄아이콘
서울시가 무더위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안전 지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급식안전 지도는 급식 인원이 50인 미만인 소규모 지역아동센터 427곳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다음 달 1~11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86명으로 지도반을 구성해 지역아동센터 현장을 찾는다.

이들은 주방 등 급식시설 위생상태, 식재료와 조리기구 안전관리,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등 12개 항목을 검사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개선교육을 한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1만1500명에게는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손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을 알리는 홍보물을 나눠준다.

최수진 기자 chois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