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그린피스에 서울시 에너지정책 소개

최수진 기자
입력일 2017-07-13 09:05 수정일 2017-07-13 09:18 발행일 2017-07-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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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리 모건 그린피스 사무총장과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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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사진제공=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은 13일 오후 1시 30분 시장실에서 제니퍼 리 모건 그린피스 국제사무총장과 만나 서울시의 친 환경 에너지 정책을 주제로 대담한다.

이번 만남은 방한 중인 제니퍼 리 모건 사무총장의 요청으로 이뤄지게 됐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거버넌스를 통한 서울시 대표 에너지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를 소개하고 국제적 관점에서의 조언을 들을 예정이다.

원전하나줄이기는 시민과 함께 에너지를 절약하고 태양광 등 친 환경 에너지 생산을 확대해 원자력발전소 1기가 생산하는 만큼의 에너지(200만TOE)를 대체하자는 정책이다.

시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에너지정책에 발 맞춰 지난 6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에너지정책을 논의할 수 있도록 에너지정책협의회 구성·운영을 건의했다.

최수진 기자 chois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