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교육협회, 불면증·하지불안증후군 증상극복위한 무료수강 심리상담치료사 자격증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07-10 16:00 수정일 2017-07-10 16:00 발행일 2017-07-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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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교육협회(이하 한교협)가 불면증과 하지불안증후군 증상관련 심리치료기법을 통한 증상극복에 목적이 있는 심리상담사(심리치료사), 인지행동심리상담사(인지행동치료사), 심리분석상담사 등 20가지 개설과정에 대한 무료수강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교협 홈페이지 회원가입 과정에서 추천인 공란에 “전액지원” 을 입력하는 방법으로 무료수강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미술음악놀이심리상담사와 분노조절상담사, 가족심리상담사 등의 치료매개와 심리유형별 특성화된 과정과 아동청소년심리상담사와 노인심리상담사, 명리심리상담사 등 내담연령과 심리분석도구별 전문화된 과정이 심리상담사 분야에 해당되며 무료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불면증(불면장애)은 잠드는 것과 잠을 유지하는 것, 아침 일찍 깨는 것이 어려운 수면장애 증상의 하나이다. 불면증은 어떤 스트레스로 인해 불면증상이 생긴 후 불면증상의 지속됨을 불안해하여 자율신경이 흥분되고 이로 인해 불면이 다시 찾아오는 정신 생리성 불면증과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에 따른 이차성 불면증, 카페인함유 음료 등과 수면제 만성사용으로 인한 내성이나 금단증상으로 인한 불면증, 잠 자려고 누워있는 상태에서 다리 속 깊이 이상감각이나 움직임이 느껴지는 쉬지 않는 다리 증후군, 소아기 발병 불면증, 주관적 불면증 등 다양한 증상원인으로 인한 진단이 구분 된다. 극복방법은 투약, 인지행동치료법, 탈 조건화 등의 불면증 치료극복방법이 알려져 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주로 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편한 감각 증상이 나타나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서 수면에 장애를 일으키는 증상을 말한다. 주로 낮보다 밤에 잘 발생하고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심해지고 움직이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원인은 정확히 발표되지 않았으나 스트레스가 하지불안 증후군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임신이나 호르몬 변화도 하지불안 증후군을 일시적으로 악화시킬 수 있다. 치료극복을 위해서는 생활습관 변화와 투약을 시행하는데, 그 중 생활습관은 목욕과 마사지 및 냉온팩, 심리적 스트레스해소, 적절한 운동과 규칙적인 수면, 카페인섭취를 멀리하고 흡연음주의 자제 등이 해당된다.

한교협은 온라인평생교육원이며 사회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무료수강지원은 20가지 개설과정 중 원하는 3과정까지 선택하여 전액무료로 수강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사분야 뿐 아니라 아동청소년 지도관련 개설과정이 있다. 자격과정은 온라인 4주에서 6주 기간에 PC와 모바일기기를 활용하여 수업과 자격검정이 진행되며, 교재는 따로 구입할 필요 없이 개강 후 온라인 학습자료실에서 무상으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취득자격증은 자격기본법에 의거 국무총리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2급자격증과 1급자격증이 동시에 취득된다.

한편, 아동청소년 지도분야 개설과정은 방과후지도사와 독서지도사, 영재창의지도사, 자기주도학습지도사 등의 학습지도에 목적을 둔 과정과 인성지도사, 진로적성상담사, 부모교육지도사 등 인성진로지도를 위한 과정이 해당된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