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월 14~16일 서울광장에서 ‘2017 서울 태양광 엑스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녹색산업지원센터(SBA)에서 주관하는 ‘수출상담회’와 연계 개최돼 해외 바이어들과의 현장 접촉 기회도 제공된다.

시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도심에 특화된 태양광 제품과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의 태양광 응용제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참가업체들을 모집 중이다.

시는 문재인 정부의 신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태양광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엑스포 역시 태양광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53곳의 기업이 엑스포에 참여했으며 참관객만 9500명에 달했다.

태양광 엑스포 참가와 공간 대관 비용은 전액 무료다.

신청 방법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 태양광 엑스포 홈페이지(www.exposolar.org/seoulsola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수진 기자 chois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