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돌잔치, 소규모돌잔치 새로운 트렌드 알려져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07-06 16:56 수정일 2017-07-06 16:56 발행일 2017-07-07 99면
인쇄아이콘
image_431_0
한국 전통의 풍습인 돌잔치는 아이가 태어나 1년 동안 무탈히 자란 것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런 전통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전통돌잔치가 육아카페에서 알려지고 있다.
예전 대형 돌잔치에서 소규모 돌잔치로, 대형 뷔페 돌잔치에서 프라이빗한 장소에서의 돌잔치로 변화하며 전통돌잔치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평소에는 입지 않는 예쁘고 고급진 한복을 입고 고풍스러운 한옥에서 내 아이의 첫 생일을 더욱 특별하게 기념하고 싶어하는 부모의 마음이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고객들이 많이 찾는 전통돌잔치, 한옥돌잔치 장소로는 미담헌, 도담헌, 삼청각 필경재 등이 있으며, 이런 장소에서 고급스러운 스냅사진을 남겨주는 스냅경력 10년의 여성 1인작가 더데이어게인은 이미 육아카페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돌잔치를 소규모로 한다고 해서 아이의 첫 생일을 축하하는 그 순간까지 놓칠 수는 없기에, 돌스냅을 통해 특별한 순간을 남기려는 부모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더데이어게인은 전통적인 느낌이 묻어난 화보스타일의 돌사진이 강점이다.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색채와 오래동안 가치가 느껴지는 촬영은 기본이고 그 어디에서도 보지못한 사진을 남겨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더데이어게인을 찾는 맘들은

"여성작가여서 의사소통이 더 편했다"며 여성작가의 장점을 이야기 해주었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이런 소규모의 전통돌잔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돌스냅 촬영을 하고 싶다면, 최소 6개월 전에 미리 홈페이지나 전화 등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