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활성화되면서 이를 이용한 온라인마케팅도 덩달아 활발해지고 있다. 상품이나 지역상권 이용후기를 검색하여 꼼꼼히 후기를 확인하는 똑똑한 소비자가 늘면서 바이럴마케팅은 광고의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바이럴마케팅(Viral Marketing)은 네티즌들이 블로그, 카페, 메신저 등을 이용해 자발적으로 상품을 홍보하도록 만드는 기법으로 컴퓨터 바이러스처럼 확산된다고 해서 바이럴 마케팅 혹은 바이러스 마케팅이라고 불린다. 바이럴마케팅은 구매의사가 있는 소비자에게 선택적으로 노출되며, 비용대비 높은 효과에 도움된다.

하지만 바이럴마케팅이 과열되면서 부작용이 속속들이 발생하고 있다. 신뢰도 높은 후기를 원하는 대중들은 허위광고, 과장광고로 인해 블로그나 카페의 후기를 광고로 치부해 믿지 않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정보제공 보다는 광고적 색채가 짙은 컨텐츠가 범람하면서 바이럴마케팅의 효과가 미미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제이와이네트워크의 김재훈 대표는 “무조건 칭찬일색으로 가득한 후기는 소비자들에게 반감을 불러일으킬 확률이 높다”며, “신뢰할 수 있는 컨텐츠로 대중들의 공감과 호감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온라인 광고 전문 업체 제이와이네트워크는 광고주가 원하는 키워드를 분석해 퀄리티 높은 컨텐츠를 제공해 효율적인 바이럴 마케팅 서비스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온다. 바이럴마케팅 뿐만 아니라 검색광고, 배너광고, 언론보도 등 다양한 종류의 온라인 광고를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피드백을 시행해 홍보를 이끌고 있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