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휴대폰 문자로 수도요금 알림 서비스 시행

최수진 기자
입력일 2017-07-03 13:54 수정일 2017-07-03 13:54 발행일 2017-07-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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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pixabay
스마트폰 잠금 화면. (사진=픽사베이)

서울시는 12일부터 휴대폰 문자로 수도요금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도요금을 확인하고, 고지서 분실 등으로 수도요금을 체납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휴대폰 문자알림 서비스에 담기는 내용은 수도요금과 가상계좌번호, 사용량, 수도요금 감면내역, 납부방법 등이다. 다산콜센터 120이나 시 상수도사업본부 사이버고객센터 홈페이지, 거주지별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청하면 문자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매월 8일 이전에 신청하면 해당 월부터 문자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그 이후에 신청하면 그 다음 달부터 문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아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은 “시민들이 수도요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고, 자칫 고지서를 확인하지 못해 수도요금을 체납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문자알림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수도요금 납부 편의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수도요금 휴대폰 문자알림 서비스를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chois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