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부대찌개&품격삼겹살, “자영업 회생프로젝트 1호” 대구 범어점 오픈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06-28 17:50 수정일 2017-06-28 17:50 발행일 2017-06-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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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하루 평균 2000개의 점포가 문을 닫고 있다. 하지만 하루 평균 3000개의 점포가 새롭게 문을 열고 있어 자영업자의 경쟁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치열한 경쟁에서 자영업자들이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많은 전문가들의 공통적은 의견은 흐름을 타지 않는 창업 아이템의 선택을 최우선으로 꼽는다. 반짝 뜨고 사라지는 아이템 보다 사계절 특수성이 없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아이템이 성공창업의 첫 시작이라는 것이다. 최근 설문조사에 직장인들의 회식선호도 1위 삼겹살, 점심선호도 4위 부대찌개라는 결과만 놓고 보더라도, 부대찌개와 삼겹살은 좋은 창업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복합매장” “SHOP&SHOP"의 성공사례를 보여주는 신사부대찌개&품격삼겹살이 ”자영업 회생프로젝트 1호“ 대구범어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대구 범어점의 가맹점주는 프로야구선수 출신인 김효남씨다. 소심한 영업마인드, 어설픈 주방실력, 부족한 창업비용에도 불구하고 신사부대찌개&품격삼겹살의 교육과 지원을 통해 180도 탈바꿈에 성공했다.

기존 매장의 인테리어와 집기를 활용하면서 창업비용(인테리어, 주방집기, 간판) 3,600만원에 모든 것을 바꾸었다. 기존의 밥집과 술집을 업종변경하기에 신사부대찌개&품격삼겹살의 시스템은 완성형이라는 업계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신사부대찌개&품격삼겹살의 김정복 대표는 “6월 28일(수) 6시 30분 JTBC의 “나도CEO" 프로그램을 보고 많은 창업자들이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가맹점주의 성공을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가맹본사가 되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한편, 신사부대찌개&품격삼겹살의 창업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로 가능하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