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타입에 맞는 스킨로션의 중요성, 당신은 어떤 남자인가?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06-28 17:23 수정일 2017-06-28 17:23 발행일 2017-06-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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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피부에 무관심했던 남성들에 비하면 최근에는 '그루밍족(패션이나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이 등장하면서, 남자들은 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피부를 깨끗하게 가꾸고 싶은 욕심과 의지는 좋지만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보다 피부에 맞게 맞춰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민국 남성들은 대부분 지성 피부 타입이 많은데,  피지 분비량이 많은 지성 피부는 유분기가 많아 얼굴이 번들거리고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피부 타입이므로 특별한 피부관리가 필요하다.

스킨과 같은 기초 제품을 선택할 때는 알코올이 함유되고 유분감이 적은 지성 피부 전용 스킨로션을 사용한다. 세안을 마친 후에도 피부에는 잔여물이나 피지, 묵은 각질들이 엉겨있는데 화장 솜에 묻혀서 한 번은 닦아낸 후에 두드려 바르면 효과에 도움된다.

로션의 경우엔, 많은 남성이 유분기 때문에 생략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수분 보충과 유/수분 밸런스를 위해서 꼭 필요한 제품이다. 로션을 발라주지 않으면 피부에 유분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자체적으로 더 많은 유분을 분비하고 피지가 많이 생기는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

피부건강에는 수분도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지성피부의 남성인 경우에는 과다한 피지분비로 겉은 번들거리지만 속은 건조한 수분부족형 지성피부가 많은데,  수분크림을 이용해 피부의 수분도를 높여주어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단, 지성피부는 유분이 들어간 제품은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

또 피부관리의 처음과 끝은 클렌징이다. 그 만큼 바르는 것보다 클렌징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클렌징폼을 사용하는 이유는 피부에 쌓인 각종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서인데, 하루 종일 밖에서 생활하며 온갖 미세먼지와 접촉한 피부는 폼클렌징이 필수라고 볼 수 있다. 만약 색조화장품을 사용한다면 절대 빼서는 안 될 필수요소다.

색조화장품은  바로 비비크림과 씨씨크림 같은 피부 톤을 즉각적으로 보정 하는 제품이다. 하지만 하얗게 보인다고 피부에 맞지 않게 너무 밝은 색상의 색조화장품을 바르거나, 피부색과는 거리가 먼 잿빛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최대한 자극적이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며, 색조화장품을 사용한 날에는 클렌징을 이중으로 해줘야 한다는 사실을 절대 잊어선 안 된다.

더불어 지성피부는 피부 층이 두꺼운 편이고, 피지분비가 많기 때문에 피부타입에 맞는 스킨로션을 사용하고, 철저한 세안과 클렌징으로 피지를 제거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볼 수 있다.

브라이트닝 전문 남성화장품 전문 브리올옴므에서는 이러한 지성 피부를 위한 피부관리법으로 [스킨, 로션, 수분크림, 폼클렌징, 미백크림]으로 구성된 지복합성 5종 그루밍 세트를 제시하고 있는데, 폼클렌징을 제외한 모든 제품이 미백 기능성이라서, 피부 톤 관리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 외에도 브리올옴므 관계자는 "모든 제품에 자연유래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저자극으로 사용할 수 있고, 피부타입에 따라 지복합성 제품과 중건성 제품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피부관리에 꼭 필요한 5종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관리를 처음 시작하는 남성들이 찾는 경우가 많다" 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