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19~23일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안전고취 현장점검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7-06-13 14:56 수정일 2017-06-13 14:56 발행일 2017-06-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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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오산시가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기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직영 구역의 대행 전환에 따른 후속 조치로, 대행업체의 소속 미화원에 대한 월 1회 이상 안전교육 실시 여부, 미화원들의 작업 중 안전장구 착용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대행업체와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에서 시민안전을 위해 수거 후 잔여오물에 대한 비질, 물청소 등을 신속히 실시해 악취, 야생동물에 의한 전염병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당부한바 있다.

심흥선 환경과장은 “대행업체 소속 환경미화원 뿐만 아니라 직영 환경공무직에 대하여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 실시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