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교도통신은 올 해 7번째 北 미사일 발사에 대해 긴급속보로 타전했다.
통신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처음 발사된 북한의 미사일은 신형이었다”는 日 관방장관 스가 요시히데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그는 이번 미사일은 고도가 약 2000km에 도달한 채로 30분 가량 비행한 후 일본 해역에 추락했다고 밝히고 북한의 올 해 7번째 미사일 발사실험 역시 ‘UN결의안 위반’이라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한 편 이번 미사일 발사가 북한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중국의 ‘일대일로 포럼’ 하루 전에 감행되자 이 자리에서 중국이 어떤 입장표명을 할지 주목되고 있다.
김희욱 전문위원 hw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