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가 10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대한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재난안전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검사에는 교육위원회 조재훈(더민주, 오산2) 도의원 및 유인선 전 동두천 부시장, 조용덕 시민사회단체대표, 이시만 회계사, 임채철 세무사 등 5명이 결산위원으로 참여했다.

주요 결산검사 내용으로는 2016 회계연도 재난안전본부의 세입, 세출과 예산의 이용, 전용 등 예산 집행상 적정성과 효율성 등이다.

이번 결산검사의 A조 대표위원인 조재훈 의원은 “예산집행상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점을 제시하고, 집행실적 및 재정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도민 안전에 쓰이는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