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시장, 카네이션 달아드리며 25명 효행상 표창
경기도 수원시는 1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지역 어르신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국악협회의 민요와 전통무용, 재즈피아니스트 지노 박(Zino Park)의 공연 등 흥겹게 진행됐다.
특히 염태영 수원시장은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만수무강의 마음을 전했다.
또 부모를 지극한 정성으로 봉양한 효행자, 자녀를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키운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개인·단체·공무원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염 시장은 기념사에서 “한평생 가족에 대한 헌신, 사랑, 희생으로 고생하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부모님 세대가 존중받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