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휴’, 10일부터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운영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7-05-08 11:49 수정일 2017-05-08 11:49 발행일 2017-05-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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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2동 주민센터, 무료상담서비스 운영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
여성문화공간 ‘휴’ 상담사가 한 여성과 상담하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10일부터 팔달구 우만2동 주민센터에서 여성들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더 많은 여성이 ‘휴’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별 거점 상담소를 만드는 사업이며, 팔달구와 인근 지역 여성들에게 심리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장안구에도 상담실을 열 예정이다.

휴는 지난 3월 권선동 센터에서 우만2동 주민센터와 ‘상담 거점 공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팔달구와 인근에 거주하는 여성은 누구나 전문 상담사가 진행하는 무료상담 서비스(12회)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여성문화공간 휴(休)’는 여성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설립 여성건강문화공동체이다. 상담문의는031-225-3520.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