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 “진실인양, 국가가 희생 책임져야”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7-03-24 09:37 수정일 2017-03-24 09:37 발행일 2017-03-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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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진도 팽목항 방문해 교육청 관계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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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세월호 인양 소식을 접하고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미수습자 귀환 등을 기원하며 도교육청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은 지난 23일 오후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경기도교육청 현장 지원반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세월호 인양 관련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 교육감은 관계자들에게 “세월호 인양 관련 지원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세월호 선체 인양이 순조롭게 잘 이루어져, 미수습자 아홉 분이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 이 교육감은 방명록에 ‘진실 인양, 그리고 국가가 그 희생에 책임을 져야 한다. 교육으로 그 꿈을 이어가겠습니다’는 글을 남겼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