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00여 명 참여 예정, 일자리 창출 최선 다해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15일 오산 웨딩의전당에서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500명의 일자리 참여자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식전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장 같이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으며 내빈인사말에 이어 노인선언문 낭독, 단체사진 촬영, 소양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도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매년 어르신들이 참여 가능한 사업을 개발 또는 확대 제공했으며, 올해는 23억원의 예산을 들여 27개의 사업에 10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