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어 버스, 기차, 자전거, 보행장치까지 셀프드라이빙 대상
최근 셀프드라이빙(자동운전장치) 기술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스웨덴 운전자협회는 2030년이면 지구상에서 ‘교통정체(Traffic jams)’라는 표현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 때는 자동차가 소유의 대상이 아닌 공유의 대상이 될 것이며 길거리의 모든 자동차가 셀프드라이빙 기능을 갖춘 일종의 ‘공유물’로 보급된다는 것이다.
이는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스마트 정보’에 따라 운행되며 자동차(Automobile)가 아닌 이동장구(Mobility)로 진화하여 마치 지금의 스키장 리프트와 같은 개념으로 쓰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협회 측은 이 같은 진화의 핵심 기능인 셀프드라이빙이 자동차는 물론 버스, 기차, 자전거 그리고 보행장치에 까지 그 쓰임새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희욱 국제전문기자 hw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