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과 케이팝 밴드 제이모닝…오산시 홍보대사 위촉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7-03-07 11:43 수정일 2017-03-07 11:43 발행일 2017-03-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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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가 지난 6일 가수 겸 배우 임창정씨와 케이팝 밴드 제이모닝을 ‘오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지난해 오산시민의 날에 위촉된 가수 이장희씨에 이어 2번째로, 임창정씨와 제이모닝은 앞으로 오산시 홍보대사 운영조례에 따라 앞으로 3년동안 각종 축제나 행사, 문화· 관광 등의 홍보활동을 통해 시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임창정씨는 1990년 영화 ‘남부군’으로 데뷔해 영화‘비트’로 이름을 알렸고, ‘이미 나에게로’‘소주 한 잔’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가수 겸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정규앨범 13집 ‘아이엠’을 발매하며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역시‘갓창정’이라 불리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케이팝 밴드 제이모닝은 일렉트로닉 댄스음악을 앞세운 역 한류밴드로 필리핀, 태국, 중국 등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치고 있으며‘마요’‘닥터닥터’등의 히트곡이 있다.

임창정씨와 제이모닝은 “오산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며 “젊고 역동적인 오산시의 좋은 이미지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우리시 홍보대사로 선뜻 나서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백년교육도시 오산시의 위상을 높이고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오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