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중국 화룡시와 우호교류의향서 체결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7-03-07 11:10 수정일 2017-03-07 11:10 발행일 2017-03-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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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과 정준호 중국 화룡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주임이 양 지역의 우호교류의향서에 사인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화성시의회

화성시의회(의장 김정주)와 중국 화룡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주임 정준호)는 지난 6일 상호 우의 도모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한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식을 화성시 관내 푸르미르 호텔에서 진행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과 정준호 화룡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정서에 서명 후 기념품을 교환하고 앞으로의 우호 교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토의했다.

또한, 화성시의회와 화룡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는 협약에 따라 지속적인 상호 연락을 통해 의회를 비롯해 공동 관심사, 교류 협력 사안에 대해 협의하고 대표단을 구성해 상호 방문 및 우호 관계 증진을 통해 행정·교육·문화·체육 등 전 분야에 걸쳐 폭넓은 교류로 상생협력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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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를 방문한 중국 화룡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방문단이 양 지역의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화성시의회

특히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인 경제통상 교류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무회의를 오는 8일 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주 의장은 “앞으로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새로운 비전으로 또 다른 도약의 시간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