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뇌물 준 적 없다…특검 수사결과 발표 동의못해”

신화숙 기자
입력일 2017-03-06 15:31 수정일 2017-03-06 15:31 발행일 2017-03-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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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검팀 최종 수사결과 발표<YONHAP NO-2123>
박영수 특별검사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기자실에서 최종 수사결과와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연합)
삼성은 6일 박영수 특검팀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며 혐의를 강력 부인했다.

삼성은 이날 “삼성은 결코 대가를 바라고 뇌물을 주거나 부정한 청탁을 한 사실이 없다”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대가로 박근혜 대통령과 공범 관계인 최순실 씨 등에게 430억 원대 뇌물을 전달했다는 혐의를 거듭 부인했다.

이어“재판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