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다이얼> 뉴욕증시 하락, 금융주 중심 차익실현 매도세 몰려

김희욱 국제전문기자
입력일 2017-03-03 06:13 수정일 2017-03-03 06:26 발행일 2017-03-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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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 마켓다이얼

뉴욕증시 목요일장은 다우지수 100p 하락을 비롯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트럼프 연설 직 후인 전일 300p 올랐던 다우지수의 조정폭 치고는 누가 봐도 견조하다는 반응이다.

퍼스트 스탠다드 파이낸셜의 수석 경제학자 피터 카딜로는 ‘2주 넘게 사상최고 행진을 거듭하던 월가에 이 정도 차익실현 매도세는 당연한 것’이라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날 경제지표로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4년만에 최저치인 22만3천건을 기록 ‘서프라이즈’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를 감안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 제롬 파월의 3월 금리인상 지지발언에 CME 페드와치의 3월 금리인상 확률이 80%로 추가상승한 것도 투자자들에 부담을 줬다.

김희욱 국제전문기자 hw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