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 한 달 반 만에 맞는 중간평가

김희욱 국제전문기자
입력일 2017-02-23 11:13 수정일 2017-02-23 14:23 발행일 2017-02-2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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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4일 캘리포니아 시작 美 하원 재보선 줄이어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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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스스탠드.(AP통신)

지난 2월20일 제45대 미국대통령에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가 때 이른 ‘중간평가’를 받게 됐다.

2월27일 美 상원에서 내무장관 내정자 라이언 징크에 대한 표결이 예정된 가운데 트럼프 내각에 입성한 사람들이 자리를 비운 각 주 지역구에서 최대 7개의 재보선이 실시될 예정이다.

4월4일 캘리포니아 제34선거구를 시작으로 11일 캔사스 제4선거구 등에서 재보선 투표가 예정돼 있으며 마지막은 6월20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제5선거구다.

이들 지역은 당연히 공화당이 우세한 선거구들이지만 그럴 수록 트럼프에 대한 표심이 적나라하게 드러날 수 있다는 것이 워싱턴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김희욱 국제전문기자 hw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