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젖소 우유 유통 가능성…정부 “위험성은 없어”

하종민 기자
입력일 2017-02-06 16:43 수정일 2017-02-06 16:43 발행일 2017-02-06 99면
인쇄아이콘
구제역 방역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에서 생산된 우유가 유통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구제역 방역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온 농장에서 생산된 우유가 신고 이전에 시중에 유통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신고 이전의 우유는 시중에 유통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제역은 사람에게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고 시중에 유통될 때는 살균처리가 된다고 설명했다.

5일 신고가 접수된 직후 이 농가에서 생산된 우유는 전량 폐기 조처된다.

하종민 기자 aidenh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