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입주지역 대중교통 운영체계 구축 근거 마련\' 공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명 의원(더민주당, 화성4)이 지난 4일 명지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조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공동주택 입주지역 대중교통 운영에 관한 조례’에 대한 높은 평가로 이뤄졌다.
이 조례는 택지 및 신도시 개발사업으로 건설되는 공동주택 입주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대책 일환으로 입주 초기부터 기본계획수립 등 종합적 대중교통 운행 대책수립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날 조 의원은 “대규모 택지지구 사업시행자는 대중교통대책에 아주 최소한만 계획하는데 입주 이후에는 늘 문제가 발생해왔다. 그래서 대중교통문제는 시작단계부터 도지사가 기본계획을 수립해야한다는 문제의식이 이 조례에 녹아있다”라며 “앞으로도 민생중심의 조례를 발굴해 도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우수조례 수상은 단체부문 우수상과 장려상 2개와 개인부문 대상과 우수상(5명), 장려상(5명) 등 11개가 있으며, 이 가운데 경기도의회가 단체부문 장려상과 개인부문 대상 및 우수상, 장려상 등 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