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식 부의장,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7-01-23 18:47 수정일 2017-01-23 18:47 발행일 2017-01-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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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식 부의장
경기도의회 염동식(새누리, 평택3) 부의장

경기도의회 염동식 부의장(농정해양위원회, 새누리, 평택3)이 ‘경기도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23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 제출은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기도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주 산업 육성 활동을 수행하는 기관·단체·법인 또는 개인에게 전통주 개발 및 품질향상을 위한 사업 등에 대해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전통주 산업육성 및 건전한 술 소비문화 장려를 위해 소비자 또는 관련 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우수 전통주를 선정해 선정된 술을 홍보하거나 해외시장 개척을 하는 경우 필요한 지원을 하고, 각종 공식행사에서 전통주를 우선 이용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 조례안은 2월에 열리는 ‘제316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