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 및 패시브하우스 건립시 보조금 지원
시는 전라남도에서는 처음으로 2015년 ‘순천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해 매년 3억원의 예산을 확보, 녹색건축물 건립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단독주택 또는 주상복합건축물 중 연면적 660㎡이하의 건축물을 단열이 매우 잘 돼 난방시스템이 필요 없는 패시브하우스 등으로 건립할 경우 공사비의 1/2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 태양열, 태양광, 지열 등을 설치할 경우에도 공사비의 1/2범위내에서 보조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청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통해 신청자 모집공고 중이며 신청서가 접수되면 신청순위별로 녹색건축물조성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녀 “특히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60% 이상 예산집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기에 빠른 신청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접수마감 기한인 2월 10일까지 순천시 건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만약 신청마감 이후 잔여예산이 발생할 경우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는 2015년부터 패시브하우스 10동에 1억8천만원, 태양광설치 사업으로 98동에 2억8백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한 바 있다.
순천=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